"美고교생은 '금융수업 홀릭'…20개주 의무교육"③
미국 고등학교에선 금융교육이 인기다. 10대 시절 일찍이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는 문화가 있는 미국에선 고등학생 때부터 자산관리의 개념과 활용법을 궁금해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동안 주식거래 핀테크(금융+기술) 회사 ‘로빈후드’가 몸집을 불리면서 Z세대(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주식·펀드 등 투자에도 뛰어들었다. 학생들의 금융교육 수요는 주(州)별 교육과정 변천사에서도 나타난다
설해원, 설악산과 동해를 품은 정원
국내 골프 문화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개인 취미에서 가족 레저로 변하고 있는 시점이다. 골프는 이제 골퍼만의 즐거움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스포츠다. 이런 변화로 골프장만 좋다고 베스트가 아니다. 필드 컨디션에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골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필드 3GO’ 골프장을 소개한다. 이번엔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에 위치한 설해원(雪海園)이다. ◆즐기GO= 설해원은 ‘설악과 동해를 품은
한은 "우리 경기 이미 저점 찍어, 완만하게 회복 중"
우리 경제가 여전히 하강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한국은행이 경기가 이미 바닥을 찍고 회복 중이라고 주장했다. 소비가 우려보다는 개선되고 있으며 경기 회복 흐름도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은 조사국은 17일 홈페이지에 '우리 경제의 현 상황과 향후 흐름'을 주제로 글을 올려 한국 경기가 바닥을 찍고 완만한 회복 기조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동행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보험소송 75%는 보험사가 이겨…"기울어진 운동장"
해마다 300여건의 생명보험 관련 소송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소송이 생명보험사의 전부 승소로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생명보험업권 소송의 전부 승소율과 패소율 중 생보사의 전부승소율이 연간 75% 안팎을 기록하며 전부패소율 수치를 압도했다. 이는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소비자가 억울
日, 학교서 주식·펀드…국영수에 금융 섞은 싱가포르④
일본 학생들은 2022년부터 학교에서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상품의 개념과 활용법을 배우고 있다. 내 집 마련이나 노후자금뿐 아니라 사고·재해·질병 등 생애 전반의 리스크(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상품을 접하기도 한다. 이전에는 저축을 비롯한 기본적인 경제·금융교육이 이뤄졌지만, 가정·공민(일반사회)·수학 등 과목에 관련 내용을 대폭 확대하면서 경제·금융교육의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내실 있는 학교 경제
케이뱅크, 수요예측 참패에 결국 상장 또 연기
하반기 공모주 최대어로 기대감을 모았던 케이뱅크가 수요예측에 참패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상장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16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주관사 NH투자증권, KB증권 등으로부터 희망 공모가 범위(9500원~1만2000원) 아래인 8500원 선을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케이뱅크의 몸값은 기존 5조원에서 3조원대
정부, 반년째 '내수 회복' 낙관론…수출은 표현 수위 낮춰
정부가 여섯 달 연속으로 내수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경기 진단을 내놨다. 물가 안정세 확대와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에 방점을 찍은 정부의 경기 진단은 지난달과 대동소이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10월호'에서 경기 상황에 대해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설비투자·서비스업 중심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 속에 부문별 속도 차가 존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AI·글로벌 강화해 보험과 금융발전 선도"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18일 인공지능(AI)과 글로벌을 중심으로 보험을 비롯한 금융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장 임기 3년의 키워드는 AI와 글로벌"이라며 "AI를 활용한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한일과 한중 간 AI 보험과 금융포럼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하 원장은 지난달 초 제19대 보험연수원장에 취임했다. 하 원장
저축은행 3분기 깜짝 흑자전환…'충당금' 효과?
저축은행의 3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1년 이상 연체율 상승과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때문에 강도 높은 건전성 관리를 주문한 가운데 부실채권 매각, 적극적인 충당금 적립 등을 이어온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경·공매를 통한 부실자산 처분을 비롯해 일부 저축은행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가능성 등 악재가 산적해 있어 앞으로 갈 길은 낙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인터넷 종말' 막는 사람들
편집자주초고령화와 초저출산, 여기에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직업의 세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직장인생의 새로운 도전, 또는 인생 2막에 길을 열어주는 새로운 직업 '뉴 잡스(New Jobs)'의 세계를 알려드립니다 오래 전 '밀레니엄 버그'라는 음모론이 인기를 끌었다. 새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 1월1일에 전 세계 모든 서버망이 날짜를 인식하지 못해 인터넷이 붕괴할 거라는 설이었다. 밀레니엄 버그는 황당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