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필요한데 잘됐다"…사은품 받았다가 할부금 '폭탄'받은 사연
편집자주좀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똑똑한 경제활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은 경우가 많다. 기업 마케팅에 속거나 순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판단을 하면 결국엔 피해 보는 쪽은 소비자다. 일상생활 속 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친 '헛다리' 짚는 경제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가입 시 지원받은 가전도 내 소유. 만기 시 납부한 금액 100% 환급 가능."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에 '사은품' 표현을
'초유의 사태' 주택 한 채라도 있으면 수도권서 대출 못 받는다
우리은행이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한 경우,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전세자금대출도 전 세대원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에게만 지원된다. 우리은행은 오는 9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실수요자 중심 가계부채 효율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투기적 수요는 억제하는 대신 꼭 필요한 실수요 중심으로 가계부채 관리를 효율화하겠단 취지다.
"친구보다 댕댕이가 편해"…반려동물과 여행가는 MZ
최근 가족과 연인이 아닌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행 전 지인이나 애견 호텔 등에 반려동물을 맡겼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의 증가와 맞물린 현상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여행 문화 주도하는 MZ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전 국민의 30%에 육박하는 1500만명에 달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수도권 주담대 한도 5500만원 줄어
가계대출 급증세를 막기 위한 조치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이달부터 시행됐다. 연소득이 가구당 평균(약 6000만원) 수준인 차주는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5500만원 줄어들게 됐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은행권과 제2금융권 대출에 보다 높은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시행됐다. 스트레스 DSR 2단계는 은행권 주담대와 신용대출, 제2금융권 주
총수일가 3.5%로 그룹 지배…한화·아모레 등 총수·친족에 약정
지난해 국내 재벌 총수 일가가 계열사 지분을 평균 3.5% 보유하며 그룹 전체를 지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익법인·금융보험사 출자 등을 통한 지배력 확대 추세도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도제한조건부 주식지급(RSU)' 등 주식지급 약정을 체결한 기업으로는 SK, 현대차, 포스코, 한화, 신세계, 카카오 등 17개사에 달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소유 현황'을 발표했다
상상인 등 저축銀 4곳 BIS비율 미달…당국, 자본조달계획 접수
상상인·상상인플러스·라온·바로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4곳이 금융감독원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자본 비율 권고 수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4개 저축은행은 상반기 결산공시 기준 BIS 비율이 권고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의 경우 BIS 비율을 8% 이상으로, 자산 1조원 미만은 7% 이상으로 유지하고, 이 밑으로 떨어질 경우 경영개선을 위한 적기시정조
떡볶이 가격이 왜이래…2000원대는 옛말 2만원대 수두룩
대표적인 국민 간식 떡볶이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오르고 있는 인건비 및 식자재 물가가 음식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 데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고급화 전략으로 2만원대 떡볶이 메뉴가 흔해진 시대가 됐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떡볶이는 2021년 102.95, 2022년 112.90, 2023년 121.96으로 매년 상승 중이다. 올해도 1분기 126.33, 2분기 128.88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
8월까지 수출 11개월째↑…안덕근 "'방산·원전·플랜트' 수주 활성화 방안 마련할 것"(종합)
지난달 수출이 11% 이상 늘어나며 지난해 10월 시작된 수출 증가세가 11개월 연속 이어졌다. 정부는 한국 수출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수출 총력전을 펼치는 한편 추가 수출 확대를 위해 향후 방산·원전·플랜트 등 수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579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7월까지 지속되던 월별 2위 실적
김문수 고용부 장관 첫 지시…"임금체불 전액 청산 위해 대응"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그간의 노력에도 아직 청산되지 않은 2198억원을 전액 청산한다는 각오로 총력 대응하라"고 말했다.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지시로 1조원 넘게 발생한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꼽은 것이다. 김 장관은 취임 직후인 전달 31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임금 체불 피해 근로자의 신속한 권리 구제와 체불 사업주 엄단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관장이 매일 체불 상황을 점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