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면 이 우유 꼭 사야해" 공항 도착 中 관광객들 편의점으로 '우르르'
요즘 인천국제공항 편의점은 '바나나맛우유'를 사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하루에도 몇 차례씩 진열대가 텅 비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바나나맛우유는 중국 웨이보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국에 가면 꼭 사야 할 음료" "한국 여행 필수 쇼핑 리스트"로 꼽히며 단순 간식을 넘어 한국여행 대표 기념품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K팝·K드라마·K푸드 열풍이 한국 여행 수요를 견인하는 가운데, 편의점은 짧은 일정 속
SKT 통신요금 반값 할인 주도… 8월 생산자물가, 석 달 만에 내렸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3개월 만에 꺾였다. SK텔레콤이 해킹 사태로 전체 가입자의 통신 요금에 50% 할인을 적용한 영향이 컸다. 이달엔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인 데다, 지난 7~8월 누진 구간 완화 적용이 끝난 주택용 전력 요금,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의 영향에 상승 전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SKT 통신 요금 할인에…생산자물가, 3개월 만에 하락 전환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
롯데카드 상대 집단소송 본격화…"인당 최대 50만원 청구할 것"
297만명의 회원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해킹사고로 피해자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집단소송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은 법무법인 도울은 인당 최대 50만원의 손해배상액을 제시했다. 23일 롯데카드 해킹 피해자들이 모인 '롯데카드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6450명이 집단소송에 참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카페 운영진은 집단소송을 맡을 법무법인으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1급 일괄 사표…금융당국 조직개편 속도붙나
주요 정부부처가 최고위 실무책임자(1급)으로부터 일괄 사표를 받으면서 조직개편에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19일 1급 전원에게 티타임을 요청하고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일부 1급은 그 자리에서 흔쾌히 사표 제출 의사를 밝혔지만 나머지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1급 간부 전원에게 사표를 요구했다. 차관보와 국제경제관리관, 재정
정보유출 '롯데카드'에…신용우려 쏟아낸 3대 신평사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해킹으로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에 대해 수익성·신용도 저하 등 여러 우려를 드러냈다. 수백억 원의 과징금과 많은 수의 고객 이탈이 우려되는 만큼 신용도에 대한 악영향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롯데카드 고객 297만명 해킹 피해2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롯데카드에서 온라인 결제 서버에 대한 외부의 해킹 공격으로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이름, 생년월
우리은행, 185억원 규모 소셜벤처기업 지원…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기보)과 함께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셜벤처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국내 유일의 소셜벤처 판별 기관으로 사회성, 혁신성장성 등을 종합해 판별한다. 기업은 기보 전국 영업점에서 소셜벤처기업 판별 및 보증 신청을 할 수
증시 호황에 '빚투' P2P 주식담보대출도 급증
국내 증시 훈풍에 따른 '빚투' 열기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금융)으로 번지고 있다. 최근 정체기를 맞은 온투업에 단기 호재가 되고 있지만 시장 성장을 위해서는 주식담보대출만(스톡론)이 아닌 온투업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온투업체 51곳의 대출잔액은 1조3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이 기간 스톡론이 대부분인 기타담보대출 비중은 18
연구기관장과 인사하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왼쪽 세 번째)이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한국산업은행이 23일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로 5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위탁운용사 공모에 지원한 15개 사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PE펀드(펀드 규모 2400억원) 2개 사와 VC펀드(펀드 규모 1050억원) 3개 사를 선정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은 산업은행 출자금 1000억원을 마중물로 총 34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속하게 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해 공공부문 49조 적자…5년 연속 적자 이어가
지난해 정부와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에서 49조원에 육박하는 적자가 나며 5년 연속 적자세를 이어갔다. 기업 실적 부진으로 법인세 등의 조세수입이 줄면서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적자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공공부문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수지(총수입-총지출)는 48조9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49조1000억원) 대비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지만 5년 연속 적자가 지속됐다. 직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