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카페 차려야겠지"…'돈 안 되는' 업종에 몰린 은퇴 자영업자
편집자주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이 7번째로 높다. 게다가 자영업자 대부분은 음식점, 부동산(임대업) 등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에 몰려있다. 자영업자들이 저수익 업종에 몰려서 경쟁을 하다 보니 한 해 폐업자 수도 100만명에 육박한다.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가 지난해부터 법정은퇴연령에 진입한 점을 고려하면 2032년 60세 이상 고령 자영업자 비중은 24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
"목동 학원 땜에 이사요?…아뇨, 우리 앤 '광명 200번' 버스 타고 가요"⑪
교통이 사교육을 흡수했다면 '역방향 설계'로 분산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자본과 인구가 밀집된 지역 중심으로 교통 설계를 짜왔던 과거와 달리 '교통 분산'과 '균형'에 초점을 맞춰 격차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개정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대표적인 교통 격차 해소 시도로 꼽힌다. 2007년 제정한 이 법은 특별시·광역시 중심의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교통시설에 대한 국
80일만에 부총리 공백 끝…구윤철 "생활물가 안정화가 단기과제"(종합)
이재명 정부 초대 경제팀 수장으로 위기에 빠진 한국경제 조타수 역할을 맡게 된 구윤철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혁신'을 강조했다. 경제 혁신의 기본 방향인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핵심사원인 기재부 직원들이 국민에게 신뢰받고, 다른 부처에는 도와주고 밀어주는 파트너로 다시 태어나달라고 당부했다. 새 경제팀은 전임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운용기조를 확장재정으로 180도 전환하고 발등의
카카오뱅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개시
카카오뱅크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1차에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지급하며, 소득계층·지역에 따라 최대 45만 원까지 지원금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보유 고객은 앱에서 간편하게
"카페 소득, 원래 월급 절반 수준"…사장님 눈물에 '구하자' 나선 정부
편집자주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이 7번째로 높다. 게다가 자영업자 대부분은 음식점, 부동산(임대업) 등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에 몰려있다. 자영업자들이 저수익 업종에 몰려서 경쟁을 하다 보니 한 해 폐업자 수도 100만명에 육박한다. 2차 베이비부머(1964~1974년) 세대가 지난해부터 법정 은퇴연령에 진입한 점을 고려하면 2032년 60세 이상 고령 자영업자 비중은 24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
'덕장' 이동엽, 금융위 보험과장 복귀에 업계 "환영"…MG손보·GA수수료 관리 주목
김성준 전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이 대통령비서실로 파견 가면서 공석이 된 보험과장 자리에 이동엽 직무대리가 2년여 만에 복귀했다. 빠른 후임 투입에 보험업계는 환영의 뜻을 보였다. MG손해보험 재매각, 법인보험대리점(GA) 수수료 개선 등 민감한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베테랑이 복귀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 직무대리는 복잡한 현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지장'이자 업계와 부하 직원을 믿고
"오늘은 출생 연도 끝자리 1·6"...네·카·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시작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3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및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빅테크 3사는 요일제에 맞게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 소비쿠폰 신청 안내를 한다고 알렸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9월12일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한다. 끝자리 1·6은 월요
"이제 열무김치 기본반찬으로 못 드려요"…'최대 800㎜ 물폭탄' 여파 '비상'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800㎜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제철 과일과 채소 등을 수급하는 유통업계에서 비상이 걸렸다. 수박과 고추 등 작물을 재배하는 산지의 침수 피해로 정상적인 물량 공급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비가 내린 뒤 폭염이 이어질 경우 병충해가 확산할 우려가 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산지 피해 상황과 시세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위기마다 구원투수'…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누구?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이재명 정부의 첫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금융당국 안팎에서는 권 부위원장의 임명 소식에 '적임자가 올라갔다'고 평가한다. 1968년 경남 진해 출생인 권 부위원장은 진해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행정공시(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권 부위원장은 IMF를 직접 경험한 경제 관료 중 한 명이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실 외화자금과 사무관으로 발령받고
금융위 속전속결 6·27대출규제 배경은…대통령실?
금융위원회가 속전속결로 금융정책을 쏟아내며 존재감을 드러낸 배경에는 대통령 정책실과 긴밀한 소통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정책 이해도가 높고, 관료를 잘 이해하는 정책실장과 정책 전문성이 뛰어난 금융위 공무원들의 이심전심이 정책 효능감을 키웠다고 분석한다. 22일 국정기획위원회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6월 금융위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보고받은 뒤 내부적으로 갈등 없이 승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