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월급이 400만원, 이 정도 였어?"…해군 급여·적금 혜택 공개에 '깜짝'
해군 막내 하사 급여 명세서 화제
'이자 100%' 적금혜택까지
경제 유튜버 슈카가 해군 함정을 방문해 초임 하사의 급여 수준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당을 포함하면 세후 기준 월 400만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군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 해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군 함정 타면 초임 하사도 월급이 세후 400만원? 급여 명세서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해군 2함대에서 촬영에 나선 슈카가 등장했다. 슈카는 "제가 오늘 깜짝 놀란 게 있다"며 "해군의 막내 하사, 그러니까 가장 직급이 낮은 하사 2호봉의 이번 달 급여 명세서를 봤다"고 말했다.
"본봉 230만원대"…수당 포함 시 400만원 수준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하사 2호봉의 본봉은 234만9300원이었다. 슈카는 "조금 더 올랐으면 좋겠다"면서도 본봉 외 수당을 추가로 언급했다. 정액급 시간외수당은 10만8830원, 실적급 시간외수당은 163만2450원, 함정근무수당 31만5700원 등을 포함하면 총 210만원이 더해졌다. 수당이 거의 본봉이랑 비슷했고 최종적으로 초임 하사의 월급은 400만원 수준에 달했다.
물론 슈카는 "배를 타는 시간이 길다 보니까 당연히 그 부분에 대한 보상은 있는 게 아닌가"라며 "이 경우는 시간외수당을 최대치로 받았을 경우이고 근무지와 환경에 따라 편차는 있다"며 예외적인 경우라고 언급했다.
'이자 100%' 적금까지…복지 제도도 '눈길'
급여 외 복지 혜택도 함께 공개됐다. 해군은 명절 수당(연 2회, 본봉의 60%)과 성과상여금(연 1회, 계급별 기준액의 73~147%) 등 다양한 추가 보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부와 은행이 함께 지원하는 장병 대상 적금 상품도 눈길을 끌었다. 3년간 약 108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 지원하는 구조로, 사실상 '이자 100%'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초임 하사에게 1인 1실 생활관이 제공되고, 실손보험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급식 환경이 마련되는 등 복지 여건도 개선된 모습이다.
슈카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급여가 쭉 오르고 복지도 확대되어 사명감, 애국심 하나로 지원하고 복무해주시는 부사관들의 처우가 개선됐으면 좋겠다"며 "해군을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처우가 이만큼 좋아졌다는 걸 알아주시고 힘있게 지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제발 한국에도 출시해주세요" 난리더니…드디어 ...
영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처우가 많이 좋아졌다" "더 개선되길 바란다" "항상 감사하다. 힘들어도 힘내길" 등 응원이 이어졌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