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선거] 민형배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 균형’ 출범…전문가 500명 참여
AI·에너지·반도체 등 26개 분과 구성…통합특별시 정책 개발 착수
김준하 GIST 교수·주정민 전남대 교수 공동대표 맡아 활동 시작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 균형'을 출범시켰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산업·행정·복지 모델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형배 후보 '전남광주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전문가 500여명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 정책 플랫폼 '성장과 균형'이 지난 10일 선대위 출범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장과 균형'에는 학계와 연구기관, 산업계, 공공기관,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조직은 AI, 에너지, 반도체, 기본사회, 균형발전 등 26개 분과로 나뉘어 정책 개발을 맡는다.
공동대표는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과 주정민 전남대학교 대학원장이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1년여 동안 민 후보와 함께 '정책 일요학습'을 이어오며 통합특별시 비전과 정책 방향을 논의해왔다고 선대위는 설명했다.
정책 개발은 민 후보가 제시한 5대 원칙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성장통합 ▲균형통합 ▲시민주권 ▲녹색도시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산업·행정·복지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분과별로는 ▲AI·데이터 ▲기후에너지 ▲로봇·제조AX ▲반도체·소부장 등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정민 공동대표는 "보여주기식 조직이 아니라 실제로 정책을 만드는 실전형 싱크탱크가 될 것"이라며 "짧은 기간 안에 가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정책 실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장과 균형'은 선거일까지 3주 동안 '21일 정책 빌드 스프린트' 체제를 가동해 정책 설계와 시민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합특별시 출범 직후 실행 가능한 '100일 액션플랜'과 정책 백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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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 공동대표는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라 대한민국 남부권의 미래 산업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라며 "성장과 균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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