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업가 배출 이어 자매 수강생 공동 창업까지… 실전형 교육 결실

RISE 사업기반 ‘교육-컨설팅-창업’ 선순환 체계,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단순히 머리를 잘 만지고 화장을 잘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나만의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경영하는 '뷰티 플래너(Beauty-preneur)'의 시대다.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가 운영하는 실전 창업 프로그램인 '뷰티 스타트업 과정'이 재학생들의 연이은 창업으로 이어지며 부산 지역 뷰티 산업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경남정보대 RISE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해당 과정을 수료한 박상희·박희주 씨 자매가 부산 사하구에 '올리에 스킨앤뷰티 괴정점'을 공동 창업하며 경영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대학의 1:1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 교육을 통해 막연했던 창업 아이템을 실제 매장 운영 모델로 구체화하는 데 성공했다.

경남정보대 뷰티스타트업 과정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박상희 박희주 씨 자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 뷰티스타트업 과정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박상희 박희주 씨 자매. 경남정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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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김경진(K뷰티헬스과) 씨가 프로그램 참여 중 '뷰티라운지 by 예가'를 직접 창업해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이다. 김 씨는 당시 교육과 멘토링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현장에 즉시 적용해 성공적인 안착 사례로 손꼽힌다.

경남정보대의 '뷰티 스타트업 과정'은 글로벌K뷰티학과, AI창업학과 등 관련 학과 재학생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뷰티 분야 마스터 클래스 △사업 아이템 기획과 프랜차이즈 모델 설계 △현장 밀착형 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오픈'을 목표로 운영된다.


공동 창업에 성공한 박상희·박희주 대표는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과 교수님들의 현장 멘토링 덕분에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창업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산학부총장은 "뷰티 스타트업 과정은 '교육이 곧 창업'으로 연결되는 우리 대학만의 차별화된 선순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타 학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창업 플랫폼을 강화해,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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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수강생들의 연이은 창업 성공에 힘입어 경남정보대학교는 오는 5월부터 '뷰티 스타트업 과정 2기' 운영에 들어간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2기 과정은 산업체 전문가 중심의 고도화된 실무 교육을 통해 제2, 제3의 학생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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