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일우재단, '2026 일우미술상' 수상자에 요이 작가 선정
125명 경쟁 뚫고 최종 발탁
비디오·사운드 기반 독창적 예술 구축
6000만원 상당 제작비·항공권 지원
2028년 일우스페이스서 신작 공개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차세대 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2026 일우미술상' 최종 수상자로 요이(Yo-E Ryou) 작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이번 공모에는 총 125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요이 작가는 비디오, 퍼포먼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작업하며 제주 해녀 공동체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예술 언어를 구축해 온 차세대 작가다. 대표작인 '내가 헤엄치는 이유'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탐구하며 국내외 주요 전시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심사는 유키 카미야 도쿄국립신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심상용 서울대 교수, 윤율리 일민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박지선 아트바젤 한국 VIP 대표, 제임스 테일러 포스터 패러사이트 홍콩 디렉터 등 5인이 맡아 엄격한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일우재단의 전시 공간인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기회가 주어진다. 2024년 남화연 작가, 2025년 안정주 작가에 이어 요
이 작가는 2028년에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비 3000만원과 작품 활동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항공권을 지원한다.
한진그룹은 2009년 제정한 '일우사진상'을 2024년부터 '일우미술상'으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재능과 열정을 가진 신진 및 중견 작가 1인을 선정해 지원하며 대한항공 서소문빌딩 로비에 위치한 일우스페이스를 통해 수준 높은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