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교통안전 정책 현장 확인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과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았다. 어린이와 고령자를 위한 교통안전 정책이 추진되는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서다.


유재성 대행은 4일 서울 강서구 가양초등학교,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을 차례로 찾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시설과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4일 서울 강서구 가양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시설과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경찰청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4일 서울 강서구 가양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시설과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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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양초 어린이 보호구역에선 올해 1분기 개학기 시설물 일괄 정비에 나선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 강서경찰서 현장 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찰청은 지난 2월23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두 달간 지방자치단체 등과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일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서울 강서서는 지자체 협조로 가양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차량용 방호울타리·시선유도봉 설치, 기종점 노면표시 재포장 등 시설물 개선을 통해 '어린이 보호'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경찰청은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에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신규·추가 설치하는 등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유 대행은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및 운전능력 진단시스템 시범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현재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75세 이상 운전자는 면허증 갱신 시 의무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수강하도록 한다. 올해부터 해당 교육에서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운전능력 진단시스템(VR·실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은 가상현실(VR)·실차 운전능력 진단시스템을 모두 운영 중인 유일한 운전면허시험장이다. 경찰이 도입한 운전능력 진단시스템은 올해 시범 운영 단계로, 테스트에 참가한 대상 중 희망자를 선정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장착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령운전자의 이동권도 함께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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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은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고령자의 교통안전과 이동권을 조화하기 위한 정책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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