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AACR 첫 참가…CRDMO 전주기 사업 확장 시동
오가노이드·이중항체 플랫폼 공개
전임상 중심 학회서 기술력 부각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561,000 전일대비 27,000 등락률 -1.70% 거래량 44,657 전일가 1,588,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익 35% 오른 5808억(종합)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코스피, 사상 최고가 경신…외인·기관이 끌었다 가 글로벌 암 학회에서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사업 확대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CRO·CDO·CMO를 아우르는 CRDMO 역량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AACR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ACR은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약 2만2000명이 참석하는 암 연구 분야 최대 규모 학회다.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유럽종양학회 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17~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임상과 초기 임상 연구 비중이 높은 AACR 특성을 고려해 초기 개발 단계 고객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CRO와 CDO 단계부터 협업을 시작해 상업 생산까지 이어지는 '조기 록인'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부스 운영과 함께 구두·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 '삼성 오가노이드'를 중심으로 환자 유사 모델을 활용한 신약 개발 가능성을 소개한다. 회사에 따르면 실제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약물 반응을 반영해 임상 결과와의 상관성을 확보했. 이 밖에 이중항체 플랫폼 'S-DUAL' 관련 데이터도 공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CRDMO 전 주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오가노이드 기반 CRO 서비스를 도입했고 2026년에는 마스터세포은행과 벡터 생산을 내재화해 CDO 역량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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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남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연구소장(부사장)은 "혁신 신약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CRO·CDO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신뢰받는 신약 개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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