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6개 승마시설서 학생승마 체험 가능
지원 대상 규모 6만명 수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생활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206개 승마시설에서 학생승마 체험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2026년 학생승마 지원 대상 규모는 6만명 수준으로 정부와 지방정부가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 완화 및 학생들의 승마 강습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체험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1인당 연간 10회 승마 강습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 또는 재활승마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학교장 등이 추천하는 경우 100%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농식품부는 '학생도 말도 건강하고 안전한 승마'를 위해서 승마시설 의무보험 강화와 말 복지 저해 사업장 벌칙 부여 등 학생승마 사업 개선을 추진했다.


우선 안전한 학생승마의 운영을 위해 승마시설에 영업책임보험 또는 손해보험 의무 가입 규모를 '사망·장해 1억5000만원 이상, 부상 3000만원 이상'으로 정해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장성을 강화했다.

말산업 복지 증진을 위해선 승마시설에 기존 '말 복지 교육 이수'에 더해 동물보호법 등 말 복지를 저해하는 행위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은 보조사업자 선정이 배제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학생승마는 전국 지역별로 사업이 시행된다. 지방정부 및 학교 등을 통해 사업 접수 일정을 안내받은 후 마사회 말산업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신청 및 승마 강습 참여가 가능하다.

AD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올해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 산업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과 말의 교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