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백년대계’ 본궤도 진입
신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하반기 시공사 선정·발주 추진
지하 2층·지상 9층…새 랜드마크로
1618대 역대급 주차공간 확보

강원특별자치도의 숙원 사업이자 미래 100년의 상징이 될 '신청사 건립 사업'이 행정적 문턱을 모두 넘고 본궤도에 올랐다.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조감도.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조감도. 강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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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들어설 신청사에 대한 건축허가가 최종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허가 신청 이후 약 8개월 만에 거둔 결실이다.


이번 건축허가 완료는 그간 진행된 까다로운 사전 절차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지난 2025년 7월 경관심의를 시작으로 10월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마쳤으며, 올해 2월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거쳐 이번 최종 허가에 이르렀다.

특히 대규모 청사 건립에 따른 주변 교통 체증 우려와 경관 조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사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외 152필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공공청사로 건립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도민 친화 공간'의 확대다. 신청사 부지 내에는 대규모 광장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도민들이 언제든 머물 수 있는 문화 쉼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현 청사 이용객들의 최대 불편 사항이었던 주차 공간을 대폭 늘려, 지하 1422대와 지상 196대를 합친 총 1618대의 주차 대수를 확보했다. 이는 기존 청사 대비 획기적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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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강원특별자치도 도청이전추진단장은 "신청사 건축허가 완료에 따라 계약심의를 거쳐 발주계획을 수립한 후 상반기 중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하고 하반기 시공사 선정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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