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개교 80주년 맞아 2026년 입학식
학·석·박사과정 7752명 새 출발…AI 대전환 시대 이끌 인재 양성 다짐
개교 80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3일 오후 교내 경암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과 격려를 전했다. 올해 부산대 입학생은 학사과정 5399명, 석사과정 1921명, 박사과정 432명 등 총 7752명이다.
행사는 1부 입학식과 2부 오리엔테이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사 보고와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가 이어졌으며, 총장 입학식사와 총동문회장 축사, 교가 제창을 통해 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오리엔테이션은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의 여는 무대를 시작으로 총학생회장 환영 인사, 대학생활 안내, 신입생 레크리에이션, 동아리 공연, 가수 최예나의 축하 무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부산대는 특히 인기 가수 초청 공연과 함께 대학생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등 신입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혁신적인 입학식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최재원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AI 대전환 시대를 이끌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개교 80주년의 역사와 성취를 바탕으로 'The PNU Way'와 AI 혁신을 통해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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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공의 경계를 넘나들며 배우고, 질문하고,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는 경험이 여러분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협력, 공동체와 사회를 향한 책임감이 AI 시대의 진정한 미래 인재를 만든다. 대학은 교육과 연구,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인재의 조건으로 호기심과 배움, 자기 주도성을 꼽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우리 대학의 현재이자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기술의 변화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지키고 배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책임 있는 지성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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