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로 버려지던 커피박 활용
모바일 신청·전용가방 배출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커피전문점에서 나오는 커피박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커피박 재활용 가방 디자인. 중랑구 제공.

커피박 재활용 가방 디자인. 중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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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은 커피 추출 후 남는 찌꺼기다. 그동안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소각 처리됐다. 구는 커피박이 고형 연료나 퇴비로 재활용 가능한 소재임에도 활용되지 못한 점에 주목해 새 자원순환 방식을 도입했다.


구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참여 희망 커피전문점에 커피박 수거 전용 가방을 배포한다. 커피박을 전용 가방에 담아 배출하면 수거 기사가 방문해 회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매장은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설치해 회원가입 후 업체 등록을 하면 된다. 앱에서 수거 신청을 완료하면 일정에 따라 수거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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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지역 커피전문점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자원 선순환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재활용 정책을 꾸준히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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