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AI 내 집 경계정보 시스템' 국무총리상 수상
1만9000필지 데이터 통합
공무원이 직접 정책 연구·시스템 개발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토지 경계 확인 시스템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금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21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사업으로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토지대장과 연속지적도, 측량 이력 등으로 흩어져 있던 경계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지도상에서 경계를 확인할 수 있고, 클릭 한 번으로 지목과 면적, 토지이동 사유, 공시지가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과거 측량 이력을 시간 순서대로 보여주며, 건물번호판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장에서 즉시 경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관내 1만9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별도 예산 없이 공무원이 직접 정책연구부터 시스템 개발까지 했다. 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같은 사업으로 서울시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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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익을 동시에 높인 이번 사례가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한 부동산 행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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