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계선 지능 청년 자립 돕는 '슬로우 안산점' 개점
경기도 안산시가 경계선 지능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전문 식당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9일 상록구 본오동에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안산점' 개점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밥상문간'은 경계선 지능 청년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지원하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여자 가운데 면접을 통해 선발한 4명이 주 6일, 하루 5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선발자들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한 직무교육에 참여해 ▲이론교육 ▲현장실습 ▲인턴십 ▲보수 교육 등을 받았다.
슬로우 안산 근무 청년들은 자체 후원금과 매장 수익에서 급여를 받게 되며, 식당의 식자재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다. '슬로우 안산점'은 20석 규모의 식당으로, 김치찌개만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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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계선 지능 청년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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