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안과의원이 '가족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여 시상식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휴진을 공지해 화제다.
9일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나고야시 북구 오소네 상점가에 위치한 스미레노 안과의원의 입구에 붙은 휴진 안내문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나고야의 스미레노 안과의원이 가족인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사카구치 시몬 교수의 시상식 참석을 이유로 1주일간 휴진한다는 공지문을 게시했다. 일본 SNS·닥터맵 캡처
공지문에는 "가족이 노벨 의학상을 받았다. 수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12월5일부터 13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 다녀오게 돼 휴진한다"고 적혀있다. 이어 "환자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지만 양해 부탁드린다"고 쓰여 있다.
앞서 지난 10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가 선정한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면역학 권위자인 사카구치 시몬(坂口志文) 오사카대 특별영예교수다. 그는 자가면역반응을 억제하도록 돕는 '조절 T 세포 (Regulatory T cell)'를 발견했다.
조절 T 세포는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이 과도해져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것을 막는 '면역계의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 이는 특히 일본의 인기 의학 애니메이션인 '일하는 세포'의 모티브로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개념이다.
현지 누리꾼들은 "이 정도의 경사는 충분히 휴진할 만하다" "공지에서 가족을 향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은 언제 저런 영광을 누려보나" "곧 한국에서도 좋은 소식 있길" 등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6만원에서 42만원으로 7배 급등하더니 다 오른다…...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과학을읽다]독성 폐기물로 수소를 만든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013513929226A.jpg)
![[기자수첩]코스피 5000 앞 국민연금 역할은](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010143135889A.jpg)
![[시시비비]청소년 SNS 중독, 입법만이 답일까](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009053094646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