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눈꽃버스 증편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매년 겨울철이면 한라산 1100도로 정상에  방문객이 증가해 불법 주정차로인한 교통혼잡이 일어나고 있다.  박창원 기자.

매년 겨울철이면 한라산 1100도로 정상에 방문객이 증가해 불법 주정차로인한 교통혼잡이 일어나고 있다. 박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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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1100도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한라눈꽃버스를 증편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8일 오후 도청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1100도로 교통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겨울철 눈꽃 구경 방문객 증가로 1100도로 교통혼잡이 심화할 것에 대비해 관련 부서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중교통과는 한라눈꽃버스 운행 횟수를 전년 대비 늘린다. 배차 간격은 기존 50~90분에서 10~30분으로 단축된다. 1100고지 휴게소 정류소도 확장해 탑승객 대기 공간을 넓힌다.


도로관리과는 겨울철 교통량과 정체 구간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바탕으로 비상 정차대와 회차지 조성을 위한 도로 정비를 추진해 내년 3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행정시와 자치경찰단은 불법 주정차 단속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추가 설치하고 자치경찰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철저히 하되, 무엇보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대중교통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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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겨울 한라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눈꽃을 즐기고, 제주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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