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야구유망주들, 전국대회 도전
창단 8년차 클럽…훈련 강화·400명 방문 기대
진도군체육회클럽 야구부가 이달 열리는 전국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2017년에 창단한 이 팀은 해태타이거즈 출신 김봉균 감독 지도 아래 진도 지역 초·중학생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선수들은 주말마다 진도공설운동장에서 기본기 훈련과 연습경기를 반복하며 경기력을 높이고 있다. 인근 지역 유소년 야구팀과의 원정 교류전을 통해 실전 감각도 꾸준히 끌어올리는 중이다.
김봉균 감독은 체력훈련과 1대1 개인지도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기초 체력을 다지고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선수들 역시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한층 높은 의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도가계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진도체육회장배 광주·전남 유소년야구대회'에는 광주·목포 등지에서 선수 및 가족 약 400명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야구부 주장 박시윤 선수는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준 선수는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선수처럼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진도군체육회클럽 야구부는 실내 연습장과 관중석, 심판실 등 부속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지도자와 선수들은 열정을 바탕으로 꾸준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야구부는 진도 지역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성장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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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속 선수는 ▲전한결(진도중3) ▲장준서(진도중1) ▲박재강·양정원(고성중1) ▲권지민(군내중1) ▲허준영(고성초6) ▲박시윤(오산초6) ▲윤서우(군내북초6) ▲김민준·박도현·홍지우(진도초5) ▲주지훈(군내북초5) ▲주루아(진도초4) ▲박재갑(고성초4) ▲송지훈(금성초4) ▲손시우(군내북초3) ▲장시완·김서준·주민성(진도초2) 등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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