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양서에 30대 실종신고 접수
9월·6월에도 '실종됐다' 신고 잇따라
캄보디아로 출국한 이후 가족 및 지인의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전남에서도 늘고 있다.
1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난해 12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A(30대)씨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단 신고가 광양경찰서로 접수됐다. A씨는 올 6월 자신의 친부에게 마지막으로 연락한 뒤 소식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올해 7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40대 B씨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실종신고가 지난달 광양경찰서에 접수됐으며, 지난 6월엔 여수경찰서로 '한 달 전 태국으로 출국한 C(30대) 씨 역시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있었다. 특히 C 씨는 태국으로 출국해 "아는 형과 취업을 위해 캄보디아로 넘어간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남긴 이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실종된 사례가 전남에서만 3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서도 태국으로 출국해 캄보디아에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D 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는 등 3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한편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캄보디아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실종 사건이 급증하고, 외교부가 '특별여행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여행 자제와 안전 유의를 강력히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국 가면 꼭 사 와라" 7가지 '콕' 집었다…직접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비주얼뉴스]큰손들, 엔비디아 싹 팔았다…커지는 'AI 거품' 경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814175822175_1763443078.jpg)



![[단독]금감원, 비플페이 사이버사고 수시검사…위법 여부 집중 점검](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811054021828_1763431541.png)

![[기자수첩]정치권 '지스타' 방문에 거는 기대](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814122388635A.jpg)
![[초동시각]사천피 시대, '밸류업 2.0'이 시급하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807173581607A.jpg)
![[산업의 맥]생명과학 중심 경제 전환 필요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814143404494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수혜 받는다" 3일만에 '1억' 급등…아파트 거래량 '쑥' 늘어난 청주[부동산AtoZ]](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809413121501_17634264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