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우본)는 오는 17일부터 '민선 지방자치 출범 3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총 45만장이며 가까운 총괄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우본,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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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우표는 한반도 지도에 무궁화를 수놓은 디자인으로 '민주주의가 꽃피는 대한민국'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한국은 1995년부터 지방자치를 시작했다.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주민이 직접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제도를 시행하면서다. 이를 계기로 한국은 기존 중앙집권적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자율성과 참여를 보장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씨앗을 뿌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지난 30년간 지방자치는 지역별 고유한 특성과 필요에 맞춰 발전,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서울의 번화한 도시부터 제주의 소규모 마을까지 전국 곳곳에서 주민 주도의 정책과 지역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 역시 지방자치 개막을 통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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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진 우본 본부장 직무대리는 "기념우표를 통해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지방자치의 성과를 되새기고자 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가 삶의 현장에서 만들어 낸 변화와 참여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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