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8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반도체 생산 3.1% 감소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자동차 생산 급증에도 불구하고 보합에 그쳤고, 소비와 투자는 동반 감소했다. 음식료품과 가전제품 판매가 줄고, 운송장비 투자와 건설 실적 감소가 발목을 잡았다.


8월 생산 제자리걸음… 광공업 선방에도 서비스업·소비 부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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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9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광공업 생산이 2.4% 늘었으나 서비스업(-0.7%), 건설업, 공공행정이 줄어 보합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자동차(21.2%), 의약품(11.0%) 생산이 늘었지만 반도체(-3.1%)는 감소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4.7%로 전월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에선 전문·과학·기술업(1.5%)이 늘었으나 도소매(-1.7%), 협회·수리·개인(-6.0%)에서 줄었다.


가계 씀씀이를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2.4% 감소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3.9%), 가전제품 등 내구재(-1.6%)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의복 등 준내구재는 1.0% 늘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1.1% 감소했다. 정밀기기 등 기계류 투자는 1.0% 늘었지만, 항공기·선박 등 운송장비 투자가 6.0% 줄었다. 건축·토목 공사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도 전달보다 6.1% 감소해 감소 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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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 수준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달 99.2로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경기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2.0으로 0.5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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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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