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서 12월까지 특별전
정조의 8일간 여정 사진첩 형식 구성

정조 수원 행차 230주년…실감형 디지털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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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은 12월 14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정조의 1795년 수원 행차를 재현한 특별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8일간 수원으로 떠난 여정을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한다.


핵심 콘텐츠는 몰입형 영상이다. 정조의 여정을 사진첩 형식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당시 기록을 따라 역사 현장을 체험하도록 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기존 유물 전시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로 역사적 순간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네 개 테마로 구성된다. '행복한 수원행차길'에서는 정조가 설계한 신도시와 행렬 모습을, '모두와 함께하는 효도잔치'에서는 혜경궁 홍씨를 위한 진찬연과 어보·존호를 다룬다. '특별한 여행의 영원한 기록'에서는 행차 전 과정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와 채제공 초상화를 소개하고, '8일간의 효도여행 추억'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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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수원 행차는 군주의 효행과 백성이 함께하는 '여민동락' 정신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수원시는 이를 기념해 매년 수원화성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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