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산단에 379면 공영주차장 12월 준공…주차 수급률 81.6%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남동근린공원 지하에 37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남동산단 내 심각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시비 258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주차장 공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81%에 달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남동산단 내 공영주차장 규모가 기존 261면에서 640면으로 늘어나 주차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20년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는 사업 반경 500m 이내 주차 수급률이 33.3%에 불과하고 총 784대 중 551대가 불법주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용 공단인 남동산단은 수도권의 이전 대상 중소기업에 공장용지를 제공하기 위해 1985년∼1997년 조성됐고 현재 80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시는 남동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 외에도 2만1000㎡ 규모의 공원 조성, 2만7000㎡의 녹지 정비, 쉼터·버스쉘터 설치 등 도로환경 개선을 포함해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산단 근로자의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환경친화적 산단으로 변모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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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남동산단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을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남동산단은 인천의 산업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거점으로, 주차난 해소와 기반시설 확충은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공원과 녹지, 도로환경 정비 등 재생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친환경적이고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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