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입점시켜줄게"… '사기 혐의' 프랜차이즈 대표 구속 송치
경영 실패를 숨기고 가맹점주들의 권리금을 빼돌린 프랜차이즈 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기·업무상 횡령 혐의 등을 받는 A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김모씨를 지난달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등 44명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백화점에 입점시켜 주겠다며 권리금 명목으로 27억원을 가로채고 정산금 1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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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건의 고소 사건을 병합해 수사한 경찰은 백화점 6곳으로부터 계약서·정산금 지급내역 등을 확보했으며, 요식업 법인의 정산금 지급 구조를 분석해 김씨의 혐의를 입증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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