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미국 화장품 규제(MoCRA)에 대응해 도내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에 제품 등록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강화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MoCRA는 미국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품 및 제조시설의 등록, 안전성 입증 등을 의무화하고 있는 법안으로 복잡한 절차와 비용 때문에 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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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2024년 수출 실적이 2000만달러 이하인 화장품 중소기업으로, 총 50개사를 선정해 MoCRA등록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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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미국발 통상 위기 속에서도 도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을 할 수 있도록 MoCRA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며 "미국 등 해외 수출 규제에 이번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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