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역량 강화·감정소진 예방 프로그램 마련

부산지역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힐링 워크숍'이 열린다.


부산사회서비스원(원장 유규원)은 오는 23일과 30일 양일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돌봄 서비스 인력 1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 '너와 나의 숨'을 개최한다.

지난해 삼원삼색 힐링워크숍 현장.

지난해 삼원삼색 힐링워크숍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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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돌보는 이와 돌봄 받는 이 모두가 함께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모토로 마련됐다. 감정소진 예방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이중 구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직무 전문화 교육으로는 '가정 내 응급처치와 CPR 활용', '낙상과 치매예방' 강의가 진행된다. 힐링 프로그램에는 '바른 자세와 체형교정', '심리 자기이해(숫자로 나를 이해하다)' 과정이 포함된다.


워크숍은 단순 교육을 넘어 돌봄 인력들이 자신의 직무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동력을 회복하도록 설계됐다.

부산시 노년일자리지원센터의 '휴먼북' 사업과 연계해 현장 공감의 깊이를 더한다. '휴먼북'은 장노년층이 자신의 인생 경험과 전문 지식을 나누는 체험형 인문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 돌봄 인력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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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돌봄 서비스의 질은 결국 인력의 역량과 정서적 건강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돌봄 인력에 대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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