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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남아공과 수소산업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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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코트라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그린수소 산업 협력을 강화한다.


코트라는 지난 4일 서울에서 '남아공 그린수소 산업 발전방안 중간보고회'와 '수소 사업 협력 세미나'를 열고, 남아공 정부기관과 수소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정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간보고회에는 남아공 전기에너지부, 과학기술혁신부, 산업개발공사 등 5개 정부기관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해 사업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협의했다.


보고회 전날인 3일에는 한국수소연합 주관으로 '한-남아공 수소 소재·부품·장비 협력 세미나'가 열렸다. 국내 수소 관련 기업과 에너지 공공기관이 참여해 기술 동향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4일 열린 수소 사업 협력 세미나에는 현대차, 삼성물산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남아공 측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7일부터 9일까지는 산업 현장 연수도 예정돼 있다. 남아공 대표단은 현대차 전주공장, 안산 수소도시, 인천 수소생산시설 등을 방문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남아공은 2022년 '수소경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운송·제조업 탈탄소화, 수소 수출 확대, 부품산업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같은 해 케냐, 모로코 등과 '아프리카 그린수소 협력체'를 결성해 정책 개발과 투자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아공의 정책 추진에 맞춰 한국의 수소산업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남아공산 수소 수입, 전략 광물 협력, 수소모빌리티 생산거점 구축 등 후속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형 코트라 부사장은 "남아공은 이리듐과 백금 등 수소 관련 핵심 광물을 보유한 중요한 협력국"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수소 산업 전반에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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