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바하정원·아내의정원, 전남 콘테스트서 '수상'
바하정원, 생활권 정원 부문 '최우수상'
아내의정원, 개인 정원 부문 '우수상'
전남 완도군의 '바하 정원'과 '아내의 정원'이 '2025년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남 14개 시·군에서 총 40개 정원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정원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활권 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하 정원'은 펜션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복합 공간으로, '자연과 교감을 통한 치유'를 주제로 조성됐다. 정원 곳곳에는 폭포, 비단잉어 연못, 고산수식 모래 정원, 중국 태호석 등 이국적 조형물이 어우러져 있으며, 인근 구계등 풍경과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 정원 부문 우수상을 받은 '아내의 정원'은 남편이 아내를 위해 10여년간 손수 가꾼 정원이다. 100여 종의 꽃이 사계절 피어나는 이곳은 숲속 오두막, 장작 화덕, 연못, 텃밭 등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아늑한 공간도 갖췄다.
두 정원 모두 지역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대상 수상지인 보성 '우성 정원'에서 열렸다.
완도군은 야외 정원뿐 아니라 생활문화센터 내 실내 정원도 조성, 군민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정원 문화를 확장하고 있다. 실내 정원은 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며,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생태 교육에도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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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앞으로 민간 정원 등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군민들이 정원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정원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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