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까지 온라인 접수
서울 금천구가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낼 문화콘텐츠 창작자 15명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금천구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주민 간 소통과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창작자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기획 회의에 참여해 금천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금천구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주요 영상 주제는 하모니축제, 정조대왕능행차 등 지역 행사와 역사기록관, 물놀이장, 어르신 무더위쉼터 탐방 등으로 매월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된다. 평가 회의 후 업로드가 결정된 영상 제작팀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금천구 거주자 또는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성인으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금천구청 자치행정과(02-2627-217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누리집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금천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에서 실제 생활하는 주민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재능이 금천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탄생해 금천구의 이미지가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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