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지쌀로 고양 농업 새 역사 쓴다” 이동환 시장, 전통 손모내기
고양시, '가와지1호' 본격 이앙
고양 대표 브랜드 '가와지쌀' 육성 본격화
가와지쌀, 지역농업·정체성·브랜드 3박자 갖춰
고양시 전략 품종 자리매김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2일 일산서구 구산동 1510번지에서 '2025년 특화농산물 육성을 위한 가와지1호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2일 일산서구 구산동 1510번지에서 열린 '2025년 특화농산물 육성을 위한 가와지1호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손 모내기를 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제공
이번 행사는 고양시 농촌지도자연합회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과 농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하는 손모내기와 이앙기 시연을 함께 펼쳤다.
'가와지1호'는 지난 2016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조생종 벼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도복(倒伏, 쓰러짐)에 강해 품질과 수확 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고양시 벼 재배면적 895ha 중 약 347ha(38.8%)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밥쌀용뿐 아니라 떡, 누룽지, 전통주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 특산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모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전통 손모내기를 시연하며 "가와지쌀은 5000여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 볍씨인 고양 가와지볍씨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한 소중한 자산이자, 고양시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와지1호'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재배 교육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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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지역 농업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전략 품종 육성의 일환으로, '가와지볍씨'의 역사적 상징성과 미래 지향적 농업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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