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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준 목포해경서장, 기름저장시설 안전시스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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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오염 사고 실태 점검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대불항 유류부두에 위치한 기름저장시설인 저유 3사를 방문해 시설의 관리상태와 안전시스템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목포해경 주관 목포해양수산청, 영암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기름저장시설의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채수준 목포해경서장이 기름저장시설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채수준 목포해경서장이 기름저장시설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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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서장은 이날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오염방지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내실 있는 현장점검을 했다.

또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기름저장시설에서 해양오염사고로 인해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채수준 서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기름 저장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 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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