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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월곡 안심센터·하남 안심골목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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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순찰 운영…외국인도 참여
통학로 야간환경 개선…2구간 추진

광주 광산구가 도심 속 체감형 범죄예방 사업을 확대하며 주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12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는 범죄예방 요구가 높았던 월곡동 일대에 '시민안심센터'를 구축하고, 민·관·경 협력 기반의 지역 방범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서 시민안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민관경 합동 야간 순찰에서 안전지킴이들이 골목길을 돌며 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서 시민안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민관경 합동 야간 순찰에서 안전지킴이들이 골목길을 돌며 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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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시장 주차타워 앞과 산정공원 두 곳에 설치된 시민안심센터는 주민 순찰 거점 역할을 하며, 매달 1회 이상 경찰, 주민자치회, 퇴직 경찰관 등이 함께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구성된 '월곡동 외국인자율방범대'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광산구는 센터 운영과 연계해 경찰과 비상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하남동 일대에서는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산정초·중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1구간(산정초~장수천 약 300m) 조성을 마쳤고, LED 경관조명·로고젝터·조형물 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광산구는 올해 2구간(산정중~산정초 약 250m)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구청장은 "시민의 불안은 덜고, 안심은 더하는 일상 속 안전 기반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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