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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차, 관세 불확실성…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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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15일 현대차 에 대해 "관세 우려로 인한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OEM)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하락을 고려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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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높은 이익과 관세 불확실성이 함께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의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2조5940억원(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 영업이익 3조6020억원(1.3% 증가), 영업이익률 8.5%로 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은 자동차 2조8520억원(1.1% 감소), 금융 5370억원(26.3% 증가)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판매 증가(0.9%)와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29.3%)로 인한 판매 구성 변화가 이익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세 25%가 유지될 경우 연간 최대 7조~8조원의 부정적 효과가 예상되지만, 현대차 그룹 미국 생산법인(HMGMA)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면 이를 4조원까지 줄일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HMGMA 생산량 확대 전까지 딜러 인센티브 축소 및 환율 효과 등을 통해 일부 상쇄가 가능할 것"이라며 "HMGMA 가동률이 점차 올라오면서 관세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는 점차 줄어들겠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각각 3.8배, 0.5배"라며 "관세를 고려해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다. 관세 조정에 따른 주가 반등을 기대해보기 좋은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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