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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3년째 적자에도 3억원 기부…취약계층 주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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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책임 다해…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도시 취약지역 노후주택을 개선하기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HUG는 전날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 KCC , 코맥스 등 7개 기관과 함께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참여 기관들은 기부금 외에도 건축자재 제공, 봉사활동 참여 등을 약속했다. 같은 날 HUG는 2024년 해당 사업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3일 서울 여의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서부지사에서 열린 '2025년 민관협령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식'에서 HUG를 비롯한 참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UG 제공

3일 서울 여의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서부지사에서 열린 '2025년 민관협령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식'에서 HUG를 비롯한 참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U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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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함께 참여해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안전과 위생 등 기본적인 주거 여건 개선이 핵심이다.


HUG는 이번 기부 외에도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9억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약 1100가구 수리를 지원했다. 올해도 추가로 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HUG는 재무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공시된 '2024년도 결산공고'를 보면 지난해 순손실은 2조5198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다.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유로 지원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HUG 관계자는 "국민 주거 안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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