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다음 달부터 가구 내 전력사용량을 모니터링해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청년·중장년의 안부를 살피는 ‘2060 전력 매니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은 이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한전 MCS와 청년·중장년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2060 전력 매니저 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이 ‘고독사 예방’ 2060 전력 매니저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이 ‘고독사 예방’ 2060 전력 매니저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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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청년·중장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가구에 LED 전등과 전력량 칩을 설치한 뒤 전등 점등 여부로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CCTV, 노출 센서, 대상자의 신체 노출 등 사생활 침해 없이 대상자의 생활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일반전등 사용자는 LED 전등으로 교체 설치해 에너지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한전 MCS는 대상자가 전력 사용이 없거나 24시간 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등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기관 담당자에게 즉시 문자로 통보한다. 이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중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군 희망복지팀,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연계해 대상자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이순걸 군수는 “2060 전력 매니저 서비스 사업이 청년·중장년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주군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한전 MCS가 상호 협력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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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주형 고독사 예방사업’, ‘행복마을 돌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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