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이 강세다. 오는 4~5월로 예상되는 니케의 중국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자수가 급증하고 있어 강력한 단기 모멘텀이 예상되는 시점이라는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41분 기준 시프트업은 전일 대비 3.16% 상승한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시프트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임원진 소수지분 매각 이슈로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하며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는 4~5월로 예상되는 니케의 중국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사전 예약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강력한 단기 모멘텀이 예상되는 시점”이라며 “텐센트의 니케 마케팅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일간 사전 예약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고 목표치인 800만명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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