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립·은둔 청·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조사 실시
마음회복, 관계회복, 일상회복 서비스 등 지원
대전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오는 3월까지 고립·은둔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중점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가정방문, 유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작성해 고독사 위험군을 선별한다.
2023년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와 2024년 대전시 실태조사에서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자 발송 후 설문조사 링크를 휴대폰 문자로 발송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 중 청년층에게는 마음 회복, 관계 회복, 일상 회복 서비스를, 중장년층에게는 안부 확인, 생활개선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연령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초기 상담시스템도 운영한다. 읍·면·동 AI 복지상담 전화를 통해 요청 사항을 전달하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통장 등 지역민간인적자원)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고독사 위험군 발굴 체계도 강화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전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128명, 2022년 141명, 2023년 104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550억 원을 들여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사회적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지원 등 4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12개 단위과제와 5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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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고독사 문제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고립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 및 사례 관리를 강화해 더욱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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