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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산란계농장서 고병원성 AI…전국 30번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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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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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번 2024∼2025년 유행기에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30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고 조기에 감염 개체를 찾아내기 위해 발생 농장 방역대 내 가금농장 36곳과 이 농장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농장을 정밀 검사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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