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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 7500여명 '겨울 추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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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일간 운영…7477명 입장
입장객 수 작년보다 1325명 늘어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이 지난 29일 운영이 종료됐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9일까지 지난해보다 1325명이 늘어난 총 7477명의 입장객이 스케이트장을 찾았다.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 경기도 제공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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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800㎡ 규모에서 1134㎡로 넓어졌고, SNS 인증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국가대표급 선수 4명의 특별 갈라쇼를 선보였다.


이에 인근 광동고 2학년 학생, 금오중 3학년 학생, 성심유치원 유치원생 등 여러 학생들이 단체로 방문해 안전요원들에게 스케이트 강습을 받으며 야외 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즐겼다.

경기도는 2025년 12월부터 운영될 야외 스케이트장은 링크장 및 대기실 크기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실내 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만 6세 이하 유아들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속에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 프로그램이 무사히 마무리됐으며, 스케이트장이 경기 북부의 시그니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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