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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HD현대일렉트릭, 전력기기 사이클 장기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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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45만원→57만원 상향 조정

SK증권은 15일 HD현대일렉트릭 에 대해 전력기기 사이클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전력기기 사이클 장기화에 따라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해 주당순자산가치(BPS) 적용 시점을 2025년에서 2026년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9850억원, 영업이익 76.8% 늘어난 2200억원을 기록, 환율 상승으로 높아진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영업이익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전년 대비 20.8% 늘어난 4조1280억원, 영업이익 34.5% 증가한 9720억원으로 전망하고 올해 실적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전력기기 사이클 장기화, 데이터센터, 증설을 꼽았다. 나 연구원은 "텍사스 전력망을 운영하는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와 미국 북동부 지역의 전력계통 운영기관인 PJM의 자료에 따르면 향후 전력수요는 각각 연평균성장률(CAGR) 6.1%, 2.7%(2025~2035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맞춰 전력 유틸리티 설비투자 규모가 상향되고 있으며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방산업인 유틸리티 업체들의 투자 규모가 축소되지 않는 한 2025년에도 사이클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으로 인한 수혜는 2026년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릭 e종목]"HD현대일렉트릭, 전력기기 사이클 장기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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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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