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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E&A, 불확실성 해소로 반등 기대…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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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개선과 신규 프로젝트로 성장 기반 강화
불확실성 해소 이후 상저하고 실적 흐름 기대
실적 발표 후 전략 공개로 반등 가능성 주목

KB증권은 7일 삼성E&A가 2024년 하반기 주가 부진을 딛고 2025년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2만7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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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삼성E&A는 유가 하락에 따른 발주시장 불확실성과 관계사 투자 감소 우려, 주주환원 정책 지연 등 복합적인 악재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특히 주주환원 재개에 대한 결정이 연중 이뤄지지 않은 점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오는 1월 말 예정된 실적 발표에서 회사의 대응 전략이 공개되면 반등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E&A는 2024년 신규 수주가 14조 원 이상을 기록하며 연간 가이던스 12.6조 원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5년에도 연간 11~12조 원 수준의 수주를 전망하며 안정적인 수주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관계사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발주 풀 확대와 신규 프로젝트 확보를 통해 달성한 결과로, 2017~2023년 연평균 수주 8.6조 원 대비 확실히 레벨 업된 수치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600억 원(-13.0% YoY)과 영업이익 1786억 원(-33.8% YoY)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일부 종료 프로젝트의 정산 효과와 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실적 역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비용 반영 가능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25년부터는 구조적 개선과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문준·강민창 KB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2025년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수주잔고 증가와 신규 프로젝트 확보,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전망"이라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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