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종 1,432대 모든 임대 농업기계 대상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치는 2024년 12월 31일에 종료될 예정이었던 기존 감면 정책을 1년 더 이어가는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총 105종 1,432대의 모든 임대 농업기계로,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약 2억3,000만원에 달하는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장 결정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가고, 농촌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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