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대전 방문·충청지역 벤처기업 간담회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속되고 있는 시장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김 위원장은 IBK창공 대전을 방문해 '충청지역 벤처기업 간담회'에서 5개의 IBK창공 기업 대표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기업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IBK 창공은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이다. IBK창공 개소 이래 925개의 창업기업에 2조원 이상의 투·융자 자금을 공급하고 1만3000건 이상의 멘토링·컨설팅·IR 등을 제공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IBK창공 지원을 통해 성장한 성공스토리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에도 지역의 벤처·창업지원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을 확충 하고 있다"면서 "지난 9월 산업은행 남부권투자본부를 통해 영호남의 투자업무 확대 및 신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내년에는 충남에 마포 프론트원과 같은 대규모 창업·벤처 육성공간을 확충하고 충청권 투자금융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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