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대학생 마약 사용 경험 설문조사 실시
마약 예방 조치 ‘법적제재 강화’ 가장 중요
국립부경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함혜현)는 최근 마약 사용 경험과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센터가 학내 학생복지과, 경찰범죄심리학전공 공익탐정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부산지역 대학생 568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당신 또는 당신의 가까운 사람들이 마약을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6.8%인 39명이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응답자 184명 중 20명(10.8%), 여성 응답자 384명 중 19명(4.9%)이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예방을 위해 어떤 조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는 ‘법적제재 강화(136명)’ 응답이 가장 많았고, ‘교육·홍보(98명)’, ‘상담·치료 프로그램+법적제재 강화(76명)’, ‘상담·치료 프로그램(64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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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관련 정보는 주로 어디서 얻나요?’라는 질문에는 인터넷, 학교, 친구 순으로 응답했으며,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마약의 종류는 대마초, 코카인, 헤로인, 필로폰, 펜타닐 순으로 나타났다. 마약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4%(536명)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함혜현 국립부경대 인권센터장은 “대학생 대부분이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번 설문조사가 대학생 마약 예방을 위한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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