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가 강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의료진단 사업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셀바스헬스케어는 미국 AI 심장 진단 기업과 공동 사업을 추진중이다.
19일 오후 1시28분 기준 셀바스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7.29% 상승한 4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X에 올린 글을 통해 AI의 능력이 전문직인 의사와 변호사의 수준으로 머잖아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이같은 상황이 도래할 것에 대비해 개인의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실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X가 X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몇 주에 걸쳐 X레이 사진, 자기공명영상(MRI) 자료, 컴퓨터 단층촬영(CT) 사진 등 개인적인 의료정보를 수집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29일 X에 올린 글을 통해 “개인 의료정보를 그록에 제공하면 그록이 분석 작업을 벌일 수 있다”고 했다. 그록은 머스크가 창업한 AI 스타트업 xAI가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이다.
한편 셀바스헬스케어가 지분 투자 및 AI 원격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미국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는 휴대용 초음파 장치와 AI 영상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심장 초음파 가이드를 제공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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