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인디브랜드 덕에 매출 대박…중국 부진은 '여전'
인디브랜드 신규 고객사, 美·日 수출 늘어
중국 법인 연결 매출 7.5% 감소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 업체 코스맥스 코스맥스 close 증권정보 192820 KOSPI 현재가 177,000 전일대비 3,400 등락률 -1.88% 거래량 67,501 전일가 180,4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맥스 "탄소배출 50% 감축"…한화솔루션과 태양광 직거래 [클릭 e종목]"코스맥스, 한·중·미 실적 긍정적…목표가↑" 코스맥스, 1분기 매출 '역대 최대'…'K뷰티' 타고 韓·美·中 모두 날았다 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증가한 434억1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다만 중국 시장은 매출이 감소하면 부진이 이어졌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6% 성장한 5298억3200만원, 당기순이익은 90% 늘어난 206억18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각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3478억원, 영업이익은 52.7% 증가한 395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법인은 중소 인디브랜드사의 선전에 따라 신규 고객사가 늘어난 동시에 기존 고객사의 미국 및 일본 지역 수출이 늘면서 호실적을 거뒀다.
제품별로는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자외선 차단 기능성이 적용된 제품이 전체 제품 매출에서 약 20%를 차지했다. 기초화장품 중에서도 에센스, 클렌징, 마스크팩을 비롯해 색조의 선쿠션, 립케어 제품이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인디브랜드 고객사 신규 유입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주문량이 늘었다. 기존 고객사 역시 미국 및 일본 지역 수출 물량이 늘었다.
중국 법인(상하이·광저우·이센JV)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11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현지 경기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올해 3분기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다만, 이센의 주요 브랜드인 퍼펙트다이어리 등의 브랜드 매출은 성장했다. 광저우 법인 매출은 이센JV 매출이 증가하며 지난해 대비 7.6% 성장했다.
미국 법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감소한 325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은 3분기 캘리포니아 영업 사무소를 공식 개소하고 인디브랜드 지원 등 현지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약 10곳 이상의 고객사와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323억원, 태국 법인 매출은 69.8% 증가한 111억원을 기록했다. 현지 고객사의 매출 선전과 기초, 메이크업, 남성 화장품 등 모든 카테고리 제품군이 선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코스맥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제품의 선호도가 늘어나면서 수출 증대 효과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하반기에도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해 화장품 ODM 넘버원(No.1)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