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구급, 피해자 지원 총력
행정안전부는 8일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사고로 인한 실종사 수색 구조, 사고 수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한다.
이날 행안부에 따르면 대책지원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구급 및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대책지원본부는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을 본부장으로 두고 상황관리 총괄반, 해수부·국방부·해경청·소방청·경찰청·제주특별자치도 등 현장 대응 협력반과 현장 수습지원반으로 구성된다.
앞서 이날 행안부는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대응, 수습을 지원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수부, 해경, 소방, 경찰, 제주도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해군 수색구조 참여, 수색 범위 확대, 경찰 장비 지원 등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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