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인정
경남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가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상품 대상」에서 레저문화 부문 수상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차석호 진주 부시장, 문찬 한국상품학회 회장,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 서영구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레저문화 부문 상품 대상을 받은 차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진주시의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가 교육기관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국제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진주시 지수면 일원을 전 세계인이 찾는 청년 창업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2018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된 이후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2022년 3월 29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 K-기업가정신 콘텐츠를 기반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확산해 개소 후 현재까지 14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여 레저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상품 대상은 (사)한국상품학회가 1997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상품을 선정·발굴해 상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기업 및 지자체의 우수 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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