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3Q 매출 616억·영업익 적자전환…"獨 CDMO 인수 등 투자 영향"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close 증권정보 302440 KOSPI 현재가 40,900 전일대비 350 등락률 +0.86% 거래량 181,429 전일가 40,55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영업손실 445억…R&D·인프라 비용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 센터, 美 친환경 인증 LEED 골드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 171억 자사주 매입해 임직원 대상 'RSU' 제도 도입 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616억4800만원, 영업손실 396억14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106억9600만원, 영업손실 876억5500만원을 보였다. 지난해 3분기 누적과 비교해 매출은 60.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유지했다.
회사 측은 이번 3분기의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에 대해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올해 3분기 들어서만 총 3건의 글로벌 기업 지분 인수를 진행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독일의 백신·톡신 위탁개발생산업체(CDMO)인 IDT바이오로지카를 인수했다. 100년 이상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독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약 26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됐고, 연구개발(R&D) 측면에서 파이프라인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선플라워, 피나바이오솔루션의 지분 확보를 위한 투자도 단행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의 인수 절차가 이달 초 마무리된 만큼 IDT의 실적이 4분기부터 연결 기준으로 반영되면서 매출 등 외형 확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IDT바이오로지카의 유휴 설비를 활용한 가동률 증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시장 확대,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 개선 등을 통해 조기 흑자 전환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매출 대비 15.5% 수준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자체적으로도 독감백신 및 위탁판매 중인 사노피 백신 5종의 매출 증가세, 대상포진 백신 수요 지속 및 수두 백신의 범미보건기구(PAHO) 수출 확대 등을 통한 매출 신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요 백신들에 대한 글로벌 인허가가 이어짐에 따라 내년부터는 공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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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글로벌 백신·바이오 톱티어를 목표로 빠르게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전략에 따라 지속해서 실적이 향상됨으로써 기업가치 또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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